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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신임회장 결정
입력 2020-11-11 13:18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10일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10일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 됐다.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9일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 심사 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년 9월 관리단체 지정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신임회장을 결정하며 정상화됐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경쟁력 및 경기력을 회복하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임 윤홍근 회장은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합을 주문한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윤홍근 회장은 1995년 제너시스BBQ그룹을 창립했다. 1998~2005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에 이어 2011년부터 한국외식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도 겸직 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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