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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전국양궁대회 온라인·비대면 개최
입력 2020-11-11 12:3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11~13일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건강 우려 때문에 2020년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으나 동기부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양궁협회는 기록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치른 세계양궁연맹(WA) ‘우편양궁대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과 협회 실시간 기록 제공 시스템으로 각 팀 연습장을 연결하여 중앙 경기부에서 관리한다. 공정성을 위해 각 팀 현장에는 공인심판, 운영요원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을 지원받는 제31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62개 팀 315명이 25m, 30m 거리에서 36발씩 쏜다. 기록은 모바일을 통해 대한양궁협회 경기 운영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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