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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CS 대비 선발 로테이션 확정…센가 1선발
입력 2020-11-11 12:07  | 수정 2020-11-12 15:38
센가는 소프트뱅크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1선발로 낙점됐다. 사진=MK스포츠 DB
소프트뱅크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클라이막스 시리즈(CS)에 대비한 선발 로테이션을 10일 확정했다.
올 시즌 퍼시픽 리그 클라이막스 시리즈는 리그 우승팀인 소프트뱅크와 2위 지바 롯데의 4전 3선승제(소프트뱅크 1승 선취)로 치러진다. 소프트뱅크는 2승만 거두면 재팬 시리즈로 갈 수 있다.
이를 위해 4차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센가-히라시하마-이시카와-무어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센가는 올 시즌 다승, 탈삼진, 평균 자책점 1위 등 3관왕에 오른 소프트뱅크의 에이스. 가장 중요한 1차전 선발을 맡는다.
지바 롯데전서 최근 2경기 16이닝 무실점으로 암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히가시하마는 올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한 팀의 2선발. 5일 지마 롯데전서 8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9월 이후 7승(1패)의 호조를 보인 것이 2선발 낙점의 이유가 됐다.
3선발 이시카와는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2로 최다승과 승률 1위에 올랐다.

무어도 외국인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해주며 4선발을 맡게 됐다. 시즌 중반 합류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8승 1패 평균자책점 2.94로 부활에 성공한 베테랑 와다는 재팬 시리즈에 대비해 빼 놓기로 결정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 위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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