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꼬리에 꼬리 무는 천안 콜센터 집단감염…3명 또 늘어 총 40명
입력 2020-11-11 11:55  | 수정 2020-11-18 12:03

충남 천안 신한생명·카드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10대인 천안 355·356번은 콜센터발 코로나19 확산 연결고리상에 있는 천안 354번의 자녀들입니다.

천안 354번은 콜센터 직원(천안 304번) 접촉자들과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콜센터 직원(아산 78번)의 어머니(아산 92번)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로써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천안 10대(천안 357번)와 아산 20대(아산 93번)도 확진됐는데,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