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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아내·엄마로 최선 다하는 役, 나와 비슷” 폭소
입력 2020-11-11 1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염정아가 실제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릭터를 만났다.
염정아는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에서 '세연'은 밝고 명랑하다. 씩씩한 사람이고 엄마이자 아내로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여자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실제의 저와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류승룡과 함께 20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보면서 우리가 직접 할 줄은 몰랐다. 그 부분은 주력해서 읽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보고 하라고 하더라.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톤을 사용했다. 노래를 부를 때도 여리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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