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옵티머스 관계사 전 대표 등 3명 구속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20-11-11 11:22  | 수정 2020-11-18 12:03

거액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관계사 전 대표 등의 구속 여부가 내일(12일) 결정됩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일(12일) 오전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표는 해덕파워웨이 명의의 예금을 담보로 133억원을 대출받아 횡령하고, 해덕파워웨이 최대 주주인 화성산업의 유상증자 대금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와 관련 업체인 M사 회장 오모씨는 세보테크 자금을 유용해 오씨의 M사 지분인수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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