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청소년 멘토링 교육 `드림 온 에어` 진행
입력 2020-11-11 11:00 
드림 온 에어.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방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온 에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 온 에어는 쇼호스트와 PD, 기자, 작가 등 방송에 꿈을 가진 청소년이 전문가를 통해 해당 직군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으로, 사회복지 관계기관의 추천이 필요하다. 방송 직무 멘토는 쇼호스트, PD, 기자, 방송작가, 방송 그래픽 기술자, 저작권 전문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총 6주간 진행된다. 전 과정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오쇼핑부문과 아시아교류협회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출석, 참여도, 과제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참가자 10명에게는 태블릿PC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가 많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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