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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음주운전 후 8개월만 SNS 근황
입력 2020-11-11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환희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환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구름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디오 스피커와 의자, 기타 등이 흑백으로 담겼다.
환희는 지난 1월 이후 10개월여만에 SNS를 새로 업로드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환희는 지난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옆 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환희의 음주운전은 사고 뒤 보험처리 과정에서 환희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61%로 측정됐다. 음주운전 혐의는 피하지 못했지만 교통사고 책임소재 관련해서는 환희의 차가 피해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희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후 자숙을 하던 환희는 지난달 28일 BT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환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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