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대한민국 평화·번영으로 유엔 참전용사 자부와 명예 지킬 것"
입력 2020-11-11 09:19  | 수정 2020-11-18 09:36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인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으로 당신들(유엔 참전용사)의 자부와 명예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존엄한 정신은 되새겨볼수록 높아지고 엄숙해진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께 존경을 바치고, 산화하신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그러면서 "부상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참전용사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그리움의 나날을 견디는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유엔 참전용사 추모의 날은 지난 3월 '유엔참전용사 명예 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올해 첫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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