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쌍용양회우, 전량 유상소각 앞두고 급락세
입력 2020-11-11 09:16 

전량 유상소각을 앞두고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쌍용양회 우선주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쌍용양회우는 전일대비 3050원(9.38%) 내린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우는 이달 들어 지난 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며 지난달 중순 8만61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한달여 만에 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쌍용양회우는 이날까지만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12일 주식 전량이 강제 유상소각된다. 유상소각 대금은 주당 9297원이다.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이날까지 주당 1만5500원에 우선주를 매입한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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