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달수 컴백 공식화…오늘(11일) `이웃사촌` 공식석상 참석
입력 2020-11-11 0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오달수가 오늘(11일) 취재진 앞에 선다. 영화 '이웃사촌' 기자간담회를 통해 2년 만에 공개석상에 서는 것.
오달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시사회 및 간담회 일정에 참석해 취재진과 마주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첫 공식 석상인 만큼 영화 관련 이야기를 비롯해 그간의 근황, 심경 등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오달수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2018년 1월 29일 진행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기자회견과 이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 이후 2년여만. 오달수는 그해 2월 과거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면 부인한 뒤 활동을 중단해왔다. 지난해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월 개봉을 확정한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28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달수와 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