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종 여객기 잔해 추정 물체 발견
입력 2009-06-02 23:33  | 수정 2009-06-02 23:33
한국인 1명을 포함해 228명의 탑승객을 태운 채 실종된 에어프랑스 AF 447편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브라질 공군의 조르제 아마랄 중령은 북동부 페르남부코 주 페르난도 데 노롱야에서 북동쪽으로 650㎞ 정도 떨어진 대서양에서 기름띠와 흰색 금속 파편, 주황색 구명조끼, 의자 등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랄 중령은 발견된 물체들이 실종 여객기의 잔해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면서 발견 지점에 해군 선박이 도착한 뒤에나 모든 것이 확실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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