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올림픽 축구 출전연령 '23세 이하 유지'
입력 2009-06-02 23:33  | 수정 2009-06-02 23:33
국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부터 바하마의 나소에서 집행위원회 회의와 대륙연맹 회장들의 회동을 거쳐 이번 총회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 연령 하향 조정과 관련한 개정안을 총회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총회를 통해 올림픽 출전연령을 21세 이하로 낮추려던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의 시도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올림픽 출전 선수 연령 하향 조정을 반대한 정몽준 부회장의 FIFA 내 입지 확대와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플러스 효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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