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600년 전 신라 병사 갑옷 출토
입력 2009-06-02 23:33  | 수정 2009-06-02 23:33
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으로 알려진 경주 쪽샘지구에서 말 타고 싸우는 중장기 병이 착용한 갑옷류와 마구류 일체가 완전한 형태로 출토됐습니다.
전투 시 말에 착용하는 마갑과 무사가 착용하는 비늘식 갑옷인 찰갑 일체가 온전하게 출토되기는 처음입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굴을 통해 고분벽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삼국시대 중장기 병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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