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최근 억류자 상태 언급 회피"
입력 2009-06-02 17:49  | 수정 2009-06-02 17:49
정부는 북측 인사들이 최근 억류 중인 개성공단의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며 한때 허용했던 생필품 반입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북측 관계자들은 공식·비공식적으로 유 씨를 평양으로 옮긴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북의 태도가 유 씨를 평양으로 압송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유씨 조사에 강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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