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종 에어프랑스에 한국인 1명 탑승"
입력 2009-06-02 16:00  | 수정 2009-06-02 17:09
승객과 승무원 등 228명을 태우고 대서양 브라질 연안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 447편 여객기에 한국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가족과 에어프랑스 한국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한국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탑승객은 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남성으로 사업차 브라질에서 파리를 경유해 귀국하려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외교부는 탑승자 명단 가운데 '구학림'이라는 이름이 있어 1차 확인한 결과 베트남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