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속노조 파업 투표 가결…10일 2시간 파업
입력 2009-06-02 16:55  | 수정 2009-06-02 16:55
현대·기아차 등이 속해 있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는 오늘(2일) 1차 쟁의행위 투표결과, 79%의 찬성으로 오는 10일 2시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27~29일까지 1차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79.13%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결과는 84%가 구조조정 사업장에 해당하는 금속노조 사업장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금속노조 측은 덧붙였습니다.
금속노조는 쌍용차를 비롯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안정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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