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시즌그리팅 2021` 프리뷰 공개...개성만점 `복고소년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즌그리팅 2021' 프리뷰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 개재된 '[PREVIEW] BTS (방탄소년단) '2021 SEASONS GREETINGS' SPOT (BTS GOES RETRO)' 영상을 통해 레트로 분위기의 시즌그리팅 발매를 예고했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완벽하게 레트로 분위기에 젖어든 모습. 품이 넓은 셔츠와 투명 뿔테 안경, 보라색 나팔바지 등 추억을 소환하는 패션 아이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 뿐 아니라 독특한 별명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진은 '참치맛 오이'로, 정국은 '부산 싸나이'로, 슈가는 '태전동 슈팅가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이어 뷔는 '방탄동 방아깨비', 제이홉은 '일곡동 바운스'로, RM은 '독고민초', 지민은 '축구왕 찜돌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찍은 거야?", "이렇게 잘생긴 방아깨비 본 적 있나요", "패션은 촌스러운데 얼굴은 너무 잘생겼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 '비(B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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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