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천둥 번개 동반 소나기
입력 2009-06-02 16:33  | 수정 2009-06-02 16:33
오늘(2일) 서울 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것은 불안정한 대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압골의 가장자리에 있는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많이 오르고, 강한 남서풍과 함께 습기가 많은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조건에 놓였기 때문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지역에는 관악구 신림동이 45밀리미터를 넘는 소나기가 순간적으로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남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 곳에 따라 약한 소낙성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