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역외원화시장 개설, 신중히 결정해야"
입력 2009-06-02 16:09  | 수정 2009-06-02 16:09
국내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 조건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역외원화시장 허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역외원화시장 개설은 급하게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MSCI 선진시장 지수 편입에 관한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역외원화시장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역외원화시장 개설은 원화의 국제화와 같아 대내외적 경제환경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MSCI 지수 편입만 놓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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