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주 제조사, 공병 '공동' 사용
입력 2009-06-02 14:17  | 수정 2009-06-02 14:17
오는 10월부터 진로와 롯데주류BG 등 7개 소주 제조사가 소주 공병을 함께 사용합니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하기 위해 7개 소주 제조사와 한국용기순환협회가 '소주 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공병의 선별이나 교환비 등 물류비용 감소를 통한 제조원가 절감으로 307억 원에서 502억 원의 경제, 환경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10개 소주 제조사 중 진로, 대선주조, 롯데주류BG, 선양, 충북소주, 하이트주조, 한라산 등 7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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