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핵·지하시설 파괴용 레이저유도폭탄 도입
입력 2009-06-02 14:17  | 수정 2009-06-02 16:06
유사시 북한의 핵시설과 동굴 속 장사정포 등 지하군사시설을 뚫고 들어가 폭파시키는 레이저유도폭탄 'GBU-28' 수십 발이 도입됩니다.
군 소식통은 오늘(2일) 미국이 그동안 전략무기로 분류해 국외 수출을 엄격히 통제했던 'GBU-28' 폭탄을 한국에 판매하기로 승인했다며 우리 군은 '2010~2014년 국방 중기계획'에 구매계획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GBU-28' 폭탄을 판매하기로 한 것은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쏘는 등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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