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문가 "북 ICBM 발사 내달 중순쯤 가능"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다음 달 중순쯤이나 북한의 ICBM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민간 군사전문 연구기관인 '글로벌 시큐리티'의 찰스 빅 박사는 최근 완공된 동창리 기지가 100% 완공되지 않았을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존 파이크 글로벌 시큐리티 소장도 북한이 내달 중순쯤 ICBM을 발사할 것으로 보이고, 발사 시기보다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