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성진 "지도부 총사퇴도 거론될 수 있어"
입력 2009-06-02 10:33  | 수정 2009-06-02 10:33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당 쇄신과 관련해 임기응변적인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쇄신을 얘기해야 한다며 지도부 총사퇴도 거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 최고위원은 오늘(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지도부는 누구의 압력이나 압박에 의해 결심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진퇴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점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 최고위원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대통령 담화발표에 대해 대국민 소통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담화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임시국회 등을 앞두고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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