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김정운 후계구도' 공식확인
입력 2009-06-02 10:31  | 수정 2009-06-02 10:31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2차 핵실험 직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을 후계자로 결정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공식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어제(1일)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북한 당국이 김정운의 후계 선정 사실을 담은 외교전문을 해외 주재공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후계자 김정운' 가능성을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정부 당국이 관련 정황을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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