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남 호텔 난투극 16명 구속기소
입력 2009-06-02 10:15  | 수정 2009-06-02 10:15
서울중앙지검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D 건설 대주주 홍 모 씨 등 16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홍 씨 등은 지난달 5일 용역원 280여 명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건물에 침입해 경비 중이던 H 건설 직원 김 모 씨 등 6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에서 호텔 건물을 낙찰받은 H 건설은 임차인이 건물 인도 요청에 응하지 않아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을 했고, 홍 씨는 자신이 건물에 대해 272억 원 상당의 유치권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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