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전화 번호이동 '사상 최대'
입력 2009-06-02 09:41  | 수정 2009-06-02 11:10
지난달 휴대전화 번호이동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휴대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총 119만 7,507건을 기록해 최대치였던 지난해 3월의 119만 680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 달 통합 KT 출범에 따른 이동통신시장 재편을 앞두고,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보조금 지원 경쟁을 벌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SK텔레콤은 목표로 설정한 시장점유율 50.5%가 무너지면서 보조금 출혈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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