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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1987년 김태화와 혼전 동거 고백, 난리나”(‘마이웨이’)
입력 2020-11-06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혼전 동거를 고백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오후 재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정훈희가 출연해 남편 김태화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1987년 '자니윤쇼'에 남편 김태화와 출연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훈희는 "어떻게 결혼하셨느냐고 해서 3년 동거하고 애 낳고 혼인신고하고 3년 더 살았다고 했다. 난리가 났다. 휴대폰도 없던 시절 전화가 쏟아졌다. '여자가 할 말이 따로 있지'라고 하더라. 방송국에서도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훈희는 "공연장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남편이 속한 '라스트 찬스'를 처음 봤다. 미친x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노래 하더라. 다음 날 임희숙이 김태화랑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그래서 제가 '넌 왜 저런 미친x하고 같이 노니. 같이 다니지마' 그랬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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