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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김광남, 노환으로 5일 별세
입력 2020-11-06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원로 가수 김광남(본명 김정희)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 김광남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 김광남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치러지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영면한다.
1933년 충북 옥천 출생인 고 김광남은 1955년 '귀향병'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 '기타소야곡', '경부선 야간열차', '바다의 로맨스' 등의 곡을 남겼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 활동을 다수 펼쳐온 고인은 2007년 신곡 '인생무대'가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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