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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마이크로닷-산체스 형제, 평온한 근황 "녹음하고…"
입력 2020-11-06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의 근황이 공개됐다.
산체스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이크로닷-산체스 형제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아래에는 일본어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어 "녹음하고 간단히 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마이크로닷의 옆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는 부모의 '빚투'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산체스의 부모는 1990~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과 1년을 각각 선고 받았다.
산체스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부모님의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 어머니, 아버지 잘못을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곧이어 복귀를 알리면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산체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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