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연차 리스트' 정·관계 인사 이번 주 줄소환
입력 2009-06-01 12:06  | 수정 2009-06-01 13:18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이후 박연차 리스트 수사를 재개한 검찰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수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검찰은 오늘(1일)부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을 받은 정·관계와 법조계 인사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 2~3명과 경남 지역 전·현직 지자체장, 부산고법 판사 등이 소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검찰은 이들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한 뒤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천신일 회장은 내일(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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