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넘사벽’ 소화력...수애, 화보 장인의 고급美
입력 2020-11-06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수애의 팔레트 같은 매력이 담긴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6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로피시엘 YK에디션 가을·겨울호를 채운 수애의 화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수애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덧입고 특유의 고혹미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애는 깊이감 있고 몽환적인 눈빛을 더해 우아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작은 손동작 변화만으로 성스러운 분위기까지 풍겨 넘볼 수 없는 화보 클래스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톤 슈트와 주얼리를 매치해 남다른 고급스러움을 장착한 수애는 절제된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단번에 확인시켰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섬세한 제스처는 수애의 아우라를 더욱 배가했다.
그런가 하면, 모노톤에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인 수애는 사선으로 비추는 조명을 받으며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여기에 한 번의 깜박임만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수애는 마치 옷이 수애를 입은 듯 명불허전 소화력을 선보이며 화보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팔레트 같은 매력은 매 착장마다 십분 발휘,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감탄케 했다.
공개된 컷 속 수애는 비하인드라고는 믿기지 않을 비주얼과 완성도로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물론, 우아함부터 카리스마, 신비로움까지 담아 화보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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