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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노마스크’ 논란...태국서 당당한 ‘마이웨이’
입력 2020-11-06 0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콘서트 차 태국에 입국한 가운데, 노마스크로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박유천은 팬 사인회, 미니 콘서트 등의 일정 소화를 위해 지난 2일 태국에 입국했다. 팬들이 찍은 영상을 통해 입국 현장이 온라인상에 공개된 가운데, 박유천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다.
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있는 상황.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박유천만 홀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당당히 걸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 방역 수칙을 무시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유천은 오는 27일 팬사인회를 개최한 후 28일 태국 방콕 유니온 몰-유니온 홀2에서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 화보집을 발매하거나 팬미팅을 하는 등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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