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안센터 살인' 책임…경찰 직위해제
입력 2009-06-01 10:39  | 수정 2009-06-01 10:39
어제(31일) 경산경찰서 치안센터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구대장 등 2명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산경찰서 압량치안센터에서 폭력피의자가 참고인을 흉기로 살해한 것과 관련해 지휘책임을 물어 관할 압량지구대장 장모 경감과 치안센터 박모 팀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흉기 사건 피의자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는 등 피의자 호송 및 유치관련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돼 지휘체계에 있는 이들을 직위 해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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