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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0주년 올스타’ 이선규 7일 은퇴식
입력 2020-11-06 07:29  | 수정 2020-11-06 07:58
이선규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오는 9일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진 은퇴식에 참석한다. 직전 소속팀 K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은퇴식 당일 상대는 2003~2013년 몸담은 현대캐피탈이다. 이 위원은 V리그 10주년 기념 올스타, 프로배구 남자부 통산 최다블로킹 기록에 빛난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SBS스포츠 이선규(39) 해설위원이 오는 7일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프로배구 은퇴식에 참석한다. 선수 시절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에서 활약했다.
이선규 위원은 2014년 V리그 10주년 기념 올스타에 선정됐다. 프로배구 남자부 통산 최다블로킹 기록과 함께 2018-19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은 2020년 3월1일 은퇴식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V리그 관중 입장이 금지되자 훗날을 기약했다.
구단 측은 11월부터 프로배구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은퇴식 일정을 다시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8개월 전 추진 당시와 이번 모두 은퇴식 당일 상대 팀은 현대캐피탈로 같다. 이선규 위원은 2003~2013년 현대캐피탈에서 2차례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한국배구연맹(KOVO)은 은퇴식에서 감사패와 꽃다발을 이선규 위원에게 증정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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