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T코리아 "글로, 흡연 유해성분 노출 감소"
입력 2020-11-06 00:35  | 수정 2020-11-06 10:21
BAT코리아가 5일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글로(glo)의 최신 과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그룹차원의 비전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BAT코리아는 지난해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 장기 임상시험 연구의 초기 3개월 분석결과를 비롯해 궐련형 전자담배 위해성 과학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반 연초 담배에서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는 3개월 만에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현격히 감소했습니다.

특히, 측정된 다수의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글로로 전환한 시험 참가 그룹의 유해물질 노출 저감도는 흡연을 완전히 중단한 금연 그룹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김은지 / BAT코리아 사장
- "저희가 오늘 '글로'에 대한 과학적 시험결과를 공유해드렸는데, 이 공유를 해드림으로 인해서 정부나 규제 측면에서 일률적인 규제라기 보다는 조금 더 세분화되고 차별화되고 다양화된 그런 규제가 발표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