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대체운용 "美도심 오피스, 다시 주목을"
입력 2020-11-05 17:50  | 수정 2020-11-05 20:38
◆ 레이더M ◆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됐던 미국 주요 도시 오피스 빌딩 시장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따른 영향 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5일 '다시 유동성 다시 미국'이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유동성지표인 M2(광의 통화) 증가율은 5~7월 평균 22.7% 증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이며 주요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던 오피스 등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옮겨 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국가 간 국채 금리 차가 줄면서 해외 투자가들의 유입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강두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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