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단 "금호, 대우건설 내놔라"
입력 2009-06-01 07:11  | 수정 2009-06-01 09:32
무리한 인수·합병에 나섰다가 유동성이 악
화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채권단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M&A로 인한 유동성 부담에서 벗어나려면 대우건설을 다시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호의 유동성 해소 방안 중에서 금호생명 등 다른 계열사를 팔아도 유동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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