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쉐프 요리를 집에서도…`투고 박스` 출시
입력 2020-11-05 16:01 

파라다이스시티는 연말을 앞두고 집에서도 취향에 따라 특급 호텔 요리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투고 박스'를 다양하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이번 시그니처 투고 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을 홈파티로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뷔페, 정통 이탈리안, 브런치, 디저트까지 파라다이스시티 대표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메뉴가 1인 세트부터 4인 세트까지 구성돼 취향에 맞게 다양한 홈파티를 계획할 수 있다.
우선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투고 박스를 선보였다. 메뉴는 양 갈비와 LA갈비 구이, 왕새우와 구운 야채 가니쉬, 안창살, 메로구이, 계란 볶음밥, 시저 샐러드, 토마토 리가토니 파스타, 계절 과일, 피칸 파이, 주스 2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풍성한 요리에 디저트까지 포함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홈파티에 제격이다. 2인 세트와 4인 세트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9만원, 16만원이다. 당일 최소 1시간 전까지 전화로 주문 하면 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투고 박스를 출시했다. 이탈리아 현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거친 체카토 마우리지오 셰프의 대표 요리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메뉴는 쫄깃한 식감의 시트러스 마리네이드 문어샐러드, 홈메이드 볼로네제 라자냐, 푸짐한 꽃등심 찹스테이크, 달콤한 바닐라 판나코타 등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1인 세트부터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4만원이다. 주중 한정으로 진행되며 방문 전일 저녁 6시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역시 미식의 계절 가을부터 연말까지 특급호텔 요리를 집에서 풍성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박스'를 선보였다.
이번 '고메 투고 박스'는 픽업일 하루 전까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대표 식음업장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고객 부담도 낮췄다. 든든한 한끼인 '시그니처 투고 박스', 간편하게 즐기는 '시그니처 투고 스낵' 등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투고 박스'는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3종으로 출시됐다. 중식당 '남풍'은 해산물의 풍미가 돋보이는 어자오룡해삼과 볶음밥, 계란국으로 구성된 오룡해삼 대파볶음밥을 내놨다. 일식당 '사까에'는 부드러운 식감의 메로구이, 튀김 4종, 매실 장아찌, 밥, 샐러드, 장국을 담아낸 메로구이 정식을 선보인다.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은 크림 펜네를 곁들인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바게트로 구성된 함박스테이크 브런치를 출시한다. 가격은 오룡해삼 대파볶음밥 3만7000원, 메로구이 정식 4만2000원, 함박스테이크 브런치 3만5000원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수준 높은 미식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기려는 고객이 많아져 특급 고메를 다양한 도시락으로 준비했다"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메뉴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투고 박스를 통해 미각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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