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듀 개코 "드렁큰 타이거는 나의 스승...형님에 감사"(`정희`)
입력 2020-11-05 13: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다이나믹 듀오가 자신들의 스승으로 '드렁큰 타이거'를 꼽았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절친한 사이였던 고(故) 박지선의 비보로 이틀 간 자리를 비웠던 DJ 김신영도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래퍼 행주가 다이나믹듀오를 스승이라고 부른다"면서 "다듀의 스승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개코는 "(미국 래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한국 래퍼로는 누구냐"라고 재차 물었고, 개코는 "드렁큰 타이거 형님을 빼놓을 수 없다. (드렁큰타이거) 형님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자도 고개를 흔들며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래퍼 비와이가 피처링한 신곡 ‘순(SOON)를 발표했다. ‘순은 모두가 힘든 지금 상황에서도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져보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stpress1@mkinternet.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