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시청 앞 서울광장을 다시 원천봉쇄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열기로 해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민노총 조합원 등 300여 명은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물연대를 포함한 공공 운수 연맹도 정부가 합법적 파업 등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면서 탈법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서울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나서 서울광장 집회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출구를 막는 과정에서 대학생 200여 명과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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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조합원 등 300여 명은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화물연대를 포함한 공공 운수 연맹도 정부가 합법적 파업 등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면서 탈법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서울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나서 서울광장 집회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청역 출구를 막는 과정에서 대학생 200여 명과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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