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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은보아, “♥오지호, 자상한 아빠→ 제 이상형은 아니야" 솔직 고백
입력 2020-11-02 23:40  | 수정 2020-11-03 0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가 새롭게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에 대해 "아내는 대장부 같은 성격이 있으시다. 기가 좀 세고 책임감이 강하다. 뭔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기도 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은보아는 잠시 뜸을 들이면서 "자상한 아빠다. 자상하고, 자상하고.."라며서 같은 말을 계속해서 오지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이 키우고 그러다가 남편 장점을 물으면 대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송창도 "제 아내도 그렇다"고 거들었다.

한편, 오지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 소개로 가볍게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에 못 나왔다. 일주일 후에 미안하다면서 연락이 왔다. 처음 보자마자 연락처 받고, 만나서 사귀다가 결혼까지 해야겠다는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특히 은보아는 조각 미남인 남편 오지호에 대해 제 이상형은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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