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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가을야구 이렇게 끝나다니` [MK포토]
입력 2020-11-02 23:39 
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LG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키움을 꺾고 준PO에 진출했다.
LG는 3-3 동점이던 연장 13회 말에서 대타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승리했다.
아쉽게 패한 키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박병호 등 키움 선수들이 아쉬운 마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asser@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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