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1-02 19:19  | 수정 2020-11-02 19:30
▶ 사전투표 1억 명…'폭동 우려' 상점에 가림막
미국 대통령 선거 하루 전. 예상 투표자의 3분의 2가 사전투표를 해 당일 개표 지연 가능성이 큽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도시 상점에는 폭동과 약탈을 우려해 합판 가림막을 덧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MB, 재수감…"진실은 가둘 수 없어"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수감 전 "나는 구속할 수 있지만,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고 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 민주, 서울·부산 시장 후보 낸다…"몰염치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 결과 86%의 찬성을 얻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몰염치 공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대통령·여당 지지율↓…윤석열 17.2%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고 리얼미터가 밝혔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21.5%로 공동 선두, 윤석열 검찰총장은 17.2%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만취 트럭 '광란의 질주'…실탄 쏴 검거
만취한 상태로 전남 광양에서 남원까지 100km 이상을 운전한 트럭 기사가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순찰차까지 들이받자 공포탄과 실탄 등 4발을 발사해 검거했습니다.

▶ [단독] 육아휴직 중 기초급여 2천만 원 챙긴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이유로 2년 동안 2천만 원이 넘는 기초생활급여를 받은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복지부는 "일시적인 소득 중단은 기초생활 수급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를 허가해 준 지자체는. 환수는 물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