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개그우먼 박지선, 자택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조사 중"
입력 2020-11-02 16:10  | 수정 2020-11-09 16:36

개그우먼 박지선(36) 씨가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씨의 부친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씨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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