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SQ8 TDI` 출격
입력 2020-11-02 14:44  | 수정 2020-11-02 14:46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 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5일부터 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인 'Q시리즈'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Q8 TDI (The new Audi SQ8 TDI)'를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우디 Q8'의 고성능 모델이다.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에 고성능 모델의 특유의 강력한 파워가 더해졌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4.0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35 마력, 최대 토크 91.7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8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8.5km이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팀이 적용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내 다이내믹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 제공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강력하면서 다이나믹한 주행감 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적용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도 주목할 만한다. 차량 전면부 그릴과 차량 후면부에 SQ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와 듀얼 트윈 배기파이프, 블랙 범퍼·디퓨저, 22인치 5-더블 스포크 V 스타일 휠이 강인함을 더했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면 3D 디자인의 카본 벡터 인레이와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S 엠블럼이 새겨진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도어 암레스트·센터콘솔 등의 나파 가죽 패키지로 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앰비언트 라이트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알루미늄 페달, 알칸타라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스포티한 S모델의 매력을 녹여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Q시리즈 최상위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개별소비스 인하분, 부가가치세 포함 판매가격은 1억3699만3000원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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