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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난봉꾼이 하루아침에 비밀수사관 되다 [M+TV컷]
입력 2020-11-02 11:37 
암행어사 김명수 사진=아이윌 미디어
배우 김명수가 ‘암행어사로 돌아온다.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 김명수가 새로운 ‘암행어사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여기에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김명수의 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명수는 야망도, 목표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 역을 맡아 열연한다. 낮에는 주 업무인 홍문관 서고 정리로 지극히 평범한 관료 생활을, 밤에는 당직관들과 은밀히 노름판을 즐기는 타짜로 화려한 이중생활을 한다.


하지만 성이겸(김명수 분)은 뜻하지 않게 이중생활이 적발되면서, 그 형벌로 암행어사의 명을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조선 비밀수사단이 된 그는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하나둘씩 수사해나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나간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으로 완벽 변신한 김명수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깊은 생각에 빠져 있어 눈길을 끈다. 그의 얼굴에서는 남모를 애처로움이 보이는가 하면,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한 채 활을 힘껏 당기는 모습에서는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갓을 삐뚤게 쓴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에서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성이겸 캐릭터의 면모가 엿보여 ‘암행어사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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