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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11월19일 개봉…조성진 독주 `쇼팽 발라드 4번 예고편` 공개
입력 2020-11-02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가 11월 19일 개봉한다. 조성진 독주로도 유명한 쇼팽 발라드 4번의 예고편이 공개되 시선을 끈다.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에서는 무려 명곡 27곡이 뉴욕 센트럴파크, 보스턴 심포니 홀, 스위스 알프스 등 배경과 어우러진다. 쇼팽 '발라드 4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바흐 '음악의 헌정', 슈만 환상곡 다장조,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중 '밤 인사' 등이다.
특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로도 유명한 쇼팽 ‘발라드 4번은 영화의 주제의식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곡으로 한국 팬들에게 보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는 갑작스레 무대 공포증을 겪게 된 세계적 피아니스트 '헨리 콜'(패트릭 스튜어트)에 대한 얘기다. 따뜻한 영혼을 지닌 음악평론가 '헬렌'(케이티 홈스)이 그를 돕는다. 헬렌은 풍광이 아름다운 도시들을 여행하며 헨리를 인터뷰한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대중음악에 비해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연주만이 전달해줄 수 있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다"고 평했다. 11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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