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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데뷔 30주년 소회 “팬들의 환호·박수 생생해”
입력 2020-11-02 10:25 
신승훈 소감 사진=도로시컴퍼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소회를 밝혔다.

1990년 11월 1일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 마,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앨범 누적 판매량 1,700만장을 돌파했으며, 7연속 밀리언셀러와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 10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신승훈은 남들이 얘기하듯이 어느덧 30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갔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나에겐 그렇게 빨리 지나간 30년은 아닌 듯하다. 매번 곡 쓸 때마다의 기억이 새록하고, 그 노래를 듣고 공연에 와준 팬들의 환호와 박수가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잊지 않고 기억하려 노력했고, 그 기억과 추억들이 자양분이 되어 또 다른 나의 행보를 멈추지 않게 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추억은 추억대로 가슴에 안고, 앞으로의 또 다른 행보로 위안과 행복을 줄 노래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써 내려 나가고 싶다. 지금껏 그 길에 함께 해준 팬여러분께 감사하고 나머지 동행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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