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응급실 소란 만취녀, 경찰관 `돌아가라`는 말에 갑자기…
입력 2020-11-02 09:20  | 수정 2020-11-09 09:36

술에 취해 응급실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52)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구 한 병원 응급실 이북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손으로 손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집으로 돌아가시라'고 여러 차례 권유한 경찰관에게 그는 욕설과 뺨을 2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라 더는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 뒤 귀가 조처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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